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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계획
개요인간생활에 필요한 의·식·주중 하나인 주택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관계가 깊은 건축물이다. 국민문화의 향상은 실로 주거 내의 생활미와 생활의 즐거움이 담긴 주거의 이상화에서 출발하고 있다. 인간생활은 시대, 장소, 민족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주택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국민문화와 더불어 발전되고 진화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주택을 분류하면 도시주택, 농촌주택, 어촌주택 등으로 나누어지고, 도시주택은 다시 순주택과 상점경용주택으로 나누어진다. 현대주택을 개괄하여 본다면 가족의 레크레이션과 영양섭취, 생식 등 1차적인 욕구에 대한 생활과 단란, 유희, 교육, 사색 등의 2차적인 욕구등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준비된 공간이라 할수있다.
주거계획
주거계획의 기본방향주생활 내용에 관계되는 계획 기본목표와 구조 및 시공기술등에 관련되는 구조 기본목표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다.
계획기본 목표
생활의 쾌적함 증대, 가사노동의 경감, 가족 본위의 주택, 개인생활의 프라이버시 확립, 활동성 증대를 위한 입식 생활 도입 등이 계획시 검토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생활의 쾌적함 증대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쾌적하고 건강한 인간 본래의 생활을 요구하게 되었고 정신적 안정과 생활의욕을 증대시킬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게 되었다. 가사노동의 경감 필요 이상의 공간을 지양하여 청소 등의 활동을 절감하고 평면상에서 주부의 동신이 단축되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부엌이나 가사실에서의 작업 능률을 향상 시켜야 하며 기계화된 설비를 계획하여양 한다. 가족본위의 주거 가족 전체으이 단란과 함께 가족 구성원 각가의 개인방이 조성되어야 하지만 가족생활을 희생시키는 형식적이고 외적인 요인들은 제거되어야 한다. 개인생활의 프라이버시 확립 침실, 욕실, 수납 등의 개인생활의 확립은 자립과 자주러라는 인격형성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활동성 증대를 위한 입식 생활 도입 과거 좌식 생활보다 입식생활은 가족들의 활동성을 증대시키기에 좋은 방식이다. 구조기본 목표
내구성과 유동성 내구성은 구조적 내구성이 기본이지만 가족 구성원이 변화에 따라 사회적 내구성도 필요로 하게된다. 따라서 주택내의 칸막이 벽이나 외관을 변경할수 있는 유동성과 가변성을 부여하여야 한다. 양산화와 경제성 건축 각각의 부분을 양산화된 제품으로 현장에서 조립하여 공사기간을 단축시켜 공사비의 절감을 가져옴으로 건축물 자체의 양산화를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모듈과 생산방식 모듈을 건축 전반에 사용하여 설계나 재료를 규격화함으로써 설계작업을 단순화 시키고 구조와 시공의 대량생산을 통한 생산 당가의 절감과 현장작업의 단순화, 공사기간 단축을 유도할수 있다. 주거계획
일반계획동선계획
동선이란 사람의 움직임을 표시하는 선이며 이는 빈도, 속도, 하중이라는 세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다. 개인, 사회, 가사노동권의 각 동선이 서로 분리되고 간섭이 없도록 하여 생활권의 독립성을 확보한다. 주택에서 가사노동의 동선은 되도록 남쪽에 위치하도록 하고 그 동선의 길이도 짧게 해주는 것이 좋다. 동선은 공간이 필요하고 가구를 둘 수 없기 때문에 각 실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복도를 두어 동선을 분리하는 경우가 많다.
주택공간의 기능적 구성
최초의 주택은 침실만이 필요한 단순한 공간이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을 거듭하며 현대의 주택에서는 휴양과 오락, 식사, 육아, 레크레이션을 포함하게 되었다. 이러한 부가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보조공간들이 배치되고 가사활동의 편의 성이 중요시 되었다. 이로써 주공간은 더 평안하고 안락하게 기능할수 있게 되었다. 하여 주택공간의 기능적 구성은 주생활의 구성에 따라 용도별 기능공간과 이용시간별 시간공간, 영역별 공간, 생활행동별 공간으로 구분된다.